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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용품 이야기

눈, 비올때 땀이 많은 다한증 골퍼의 장갑 선택!! 풋조이 레인그립

by 싱글도배사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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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에 땀이 굉장히 많은
다한증 골퍼분들 
집중!!

라운딩중 장갑을 한두번은

바꿔야 하는 고민 해결!?

 

 

예전에 저렴한 합피 장갑을

리뷰한 적이 있습니다.

 

2천원대의 가성비 장갑을

추천도 드렸구요..

 

dobesa.tistory.com/13

 

손에 땀이 많은 다한증 골퍼의 장갑 선택

필자의 경우 손,발 다한증이 매우 심한편 입니다. 골프를 시작하게 되고 손에 땀이 너무 거슬려서 수술까지 고민 했습니다. (보상성 다한증으로 머리,가슴,배 오만군데서 땀이 나올수 있다해서

dobesa.tistory.com

 

캐디백에 장갑을 3개정도는

항상 구비하고 있습니다.

 

장갑 건조기로 달아 두었고..

 

스크린 라운딩을

한게임만 한다면 문제가 없는데..

 

두게임 이상을 하게되면...

장갑이 전부 젖어버려서...

그립이 미끌미끌...하...

 

양피 장갑은 두홀치면..

물에 빠트린거 마냥...축축..

합피보다 훨씬 미끌미끌..

전 양피장갑을 사용 못해요 ㅠㅠ

 

 

올해 8살된 딸아이가 생일선물로 사준 골프장갑.... 미안해 아빠는 이거 못써ㅠㅠ

 

 

 

합피 장갑의 경우는 빨아서

재사용도 가능하고 적당히만

젖었다면 그냥저냥 꽉잡고

스윙이 가능 합니다.

 

아무래도 미끄러우니

그립을 꽉잡게 되서

스윙 결과가 좋지 않아요..

 

'장갑은 소모품 이다!!'

한번에 합피 장갑을

10개씩 쟁여놓고 쓰지만

 

이번에 나름 고가의

'풋조이 레인그립' 장갑을

구매해 보았습니다.

 

 배송비 포함 17,000원

 

풋조이 레인그립(왼손) 1매
풋조이 레인그립(왼손) 1매

 

 

비닐봉지 포장이나

얇은 박스 포장의 장갑만 보다가..

플라스틱 포장 장갑은 역시..

고급지네요 ㅎㅎ

 

 

제조 사양 및 주의사항들..

 

 

풋조이 레인그립 제품을

방수제품으로

오해 하실수 있는데

전혀 아닙니다.

 

장갑이 방수 재질이라면

내부의 땀 배출이 되지

않아서 오히려 훨씬

미끄러울수 있습니다.

 

물에 젖더라도 장갑과

그립의 마찰력을 유지시켜

미끄러움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고 봐야죠.

 

 

풋조이 레인그립 화이트 (색상 조합은 약간 투박하죠?)

 

 

 

바닥은 세무 재질은 연상시키는 촉감과 색상 입니다.

 

 

손등과 손가락 부분은

Quick Dry ll kint™ 재질로

통풍이 잘되서 빠르게

건조 가능하다고 합니다.

 

손바닥 부분은

Autosuede™ 재질이고

물과 땀에 젖더라도

미끄럽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재질입니다.

 

 

장갑 손등부분에 티꽂이 밴드와 볼마커가 있습니다.

 

 

그런데;;

티를 꽂아 놓으면 불편하지 않을까?

다른 분들의 후기에는

큰 불편함은 없다고 하는데..

저는 그다지 티꽂이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을듯요;;;

 

볼마커는 쓸만 한건가....

 

똑딱이? 방식의 탈부착 볼마커

 

 

똑딱이 방식으로

고정력은 좋습니다.

그런데 크기가 좀 작아서...

볼마커를 깜박 했을때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장갑 내부의 사이즈 라벨

 

저는 23호 장갑을 사용 합니다 ㅎㅎ

사이즈 자체는 평소 사용하는

23호 장갑과 유사해서

이질감은 전혀 없었습니다.

 

장갑 착용샷~!!

손에 딱 맞는데신축성이 좋아서전혀 불편한 감은 없네요.

풋조이 레인그립 착용샷

 

 

 

풋조이 레인그립 착용샷

 

 

원래 땀이 흥건할때

손에 끼고서 스윙을 해보고

느낌을 자세하게

적어보고 싶었지만...

택배를 뜯자마자

리뷰하는 개봉기가 되어벼렸네요.

 

스크린 골프 사용 후기!!

처음에 장갑을 끼고

그립을 딱 잡아 봤을때의 느낌은...

"어라.. 뭐지.. 살짝 불편한듯 아닌듯.."

 

땀이 아직 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일반 합피 장갑보다 편안한

착용감은 아니었습니다.

 

드라이버 OB 한번 나고

멀리건 쓰고 하면서

손바닥에 땀이 나기 시작하니..

 

"뭐지? 좀 젖어야 착용감이 더 좋은데;;;"

 

신축성이 좋은 손등 부분과

손가락 부분이 땀이 나기 시작하니

손을더 잘 잡아주는 느낌이었고

 

손바닥 부분은 다른 장갑과 다르게

젖은듯 안젖은듯 그립을 잡아도

미끄럽지가 않은게 신기할 따름 이네요..

 

 

스크린 골프장에서 3홀 플레이 후 장갑 상태

 

손바닥 부분이

회색 스웨이드 재질로 떄가 타도

잘 티가 안나요~ 완전 ㅎㅎ

 

18홀 마무리 하고

장갑을 벗었을때 느낌은

합피 장갑으로 9홀 정도

쳤을때 보다 뽀송한 느낌 이었습니다.

 

문제는 내구성!!

합피 장갑보다 젖었을때

그립력은 확실히 확인 했고,

 

가성비를 고려 했을때

얼마정도의 게임수를 버텨 주느냐...

 

요건 한참 사용해 본후에

본분에 추가해야 겠습니다.

 

 

 

일반 골퍼분들이 비오늘날

라운딩하는 조건은

저와 같은 다한증 골퍼의

일상 입니다....;;

 

장갑 사용 후기가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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