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VS 카카오VX 비거리 볼스피드 차이?

대부분의 스크린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이
주로 다니는 매장과 기기 메이커를 선호 하시죠.

저의 경우는
거의 50:50으로 골프존과 카카오VX를
즐기고 있습니다.

누구는 골프존이 더멀리 간다
아니다 카카오가 더멀리 간다 하시는데..

골프존의 최고 난이도인 G투어 모드와
카카오VX 최고 난이도 마스터 모드를
두고 비교해 보면 이렇습니다.

골프존 드라이버 평균 볼스피드 : 65~67m/s
평균 비거리 : 230m
7번아이언 평균 비거리 : 155m

카카오vx 드라이버 평균 볼스피드 : 63~65m/s
평균 비거리 : 220m
7번아이언 평균 비거리 : 145m

실제로 스크린 게임을 두곳에서 할때
한클럽 정도의 비거리 차이가 있습니다.

볼스피드로 치면 3~5m/s 정도
5~10%정도의 차이가 됩니다.

"카카오VX가 최고 난이도 등급 모드에서
한클럽 정도 비거리가 골프존 보다 덜 날라간다."


단, 카카오VX의 경우 연승장 모드가
기본 "프로" 난이도로 셋팅되어 있고
이것을 바꿀 수 있습니다.

"프로"모드로 셋팅하고 샷을 하게되면
골프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비거리와 볼스피드가 나옵니다.

더쉬운 모드로 세팅하면
더멀리 날아가겠죠?
스크린 골프 프로그램에서는
초보자들을 위해 낮은 난이도 모드에서
거리와 방향에 보정치를 부여합니다.

카카오 연습장에서 오늘따라 비거리가
왜 이렇게 길지? 짧지?
하는 경우가 생기면 연습장 "난이도"를
확인해 보세요~ ㅎㅎ

예전 화면(T1)이긴 하지만 '6'번' 항목에 표시된 '마스터'가 난이도 조정 입니다.

요즘 화면(T2)인데 '4번' 메뉴중 옵션에 난이도 조정 기능이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정보로는
골프존은 볼의 회전을 "추산"하고
카카오는 회전을 "읽는다."고 합니다.

일반 골프공 사용이 불가능한 카카오VX는
공에 검은점을 그려 놓았고
실제 점의 회전수를 센서로 읽어
샷 결과값에 반영한다는 거죠.

스핀량을 맘대로 조절할 수 없는
아마추어들에게 높은 난이도는
비거리(런포함)손실과 않좋은 구질을
선사해 주는 고급 기술이네요ㅠㅠ
이 기술이 비거리차이에 한 몫을
하는게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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