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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생활 이야기

드라이버 입스 극복기..ㅠㅠ

by 싱글도배사 2021.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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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이버 입스로 골치를 썪고 있습니다.

스크린을 쳐도.. 필드에 나가도..

드라이버만 잡으면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티샷을 시원 시원하게 날리고 싶은데..

공이 안맞아요 ㅠㅠ

 

 

입스(yips)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극도의 긴장,불안 증세 또는, 그로 인한 떨림,경직이

발생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골프에서는 퍼팅이나 드라이버샷에서 많이 발생됩니다.

 

입스라는 용어는 1920년대 명골퍼 토미 아머가

1967년 발간한 책에서 조기은퇴

이유를 설명하며 처음 썼다고 합니다.

골프뿐만 아니라 야구의 송구 실수,

농구의 자유투 실수 등 다른 구기 종목에서도 종종 나타나며

크리켓과 볼링, 다트도 마찬가지라고 합니다.

특정 근육을 반복 사용하는 사람에게 흔히 밸생 된다고 합니다.

 

 

 

 

 

 

 

 

지난달 두번에 라운딩에서

드라이버 샷이 거의 전부 헤저드,OB 처리가

되면서.. 입스 현상은 시작되었습니다....

 

드라이버 샷을 하면 썡크처럼 공이

이상한 방향으로 휘어져 버립니다...ㅠㅠ

 

페이스를 확인해 보면 완전히 힐쪽에 공 자국이..

더멀리 서서도 쳐보고..

팔도 당겨서도 쳐보고..

공위치도 바꿔보고..

동료들 드라이버 이거저거 다쳐보고..

 

 

필자의 경우는 공이 계속 페이스 힐쪽에 맞아서 좌절중....

 

투어프로, 레슨프로, 싱글치는 고수님들의

인터넷 게시글와 유튜브 강의 영상을

100개는 더 본거 같습니다.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로 말하고 있는

입스 해결방안을 공유해 봅니다.

 

 

1. 몸의 경직을 최대한 풀기 위해 움직여라.

우리의 몸(정신)은 좋지 않았던 상황과 경험에 반응하여

회피하고자 하는 행동을 무의식중에 발현한다죠..

그게 대표적으로 근육의 경직!! 또는 떨림!!

이부분을 해소 시키기 위해서

괜찮다~ 할수 있다~ 쉬운거다~

자기 주문을 외며 몸의 긴장을 풀어주라고 합니다.

티샷을 준비했는데 불안하다면

웨글을 더크게 크게 해주고

발도 휘적휘적 움직여 주면 도움이 된다는거죠.

 

2. 기본으로 돌아가라.

드라이버의 경우는 똑딱이 처럼

스윙을 작게 가져가면서

무념무상으로 헤드는 지나간다~

공은 그냥 거기있더라~

페이스 가운데 공을 맞추는

느낌만! 느낌만~!

 

다음으로는 반스윙~

그후에는 힘을줄인 풀스윙~

당분간은 정타를 치기위한 스피드로만

스윙을 하며 초심으로 기본으로 돌아가보자.

 

 

3. 리듬!! 템포!! 

어드레스 후에 오만가지 생각을 버리고

한가지만! 리듬!! 템포!!

각자 취향에 맞게~

하~~~나~~~ 둘!!!

짜장~~~~ 면!!!

탕~! 수~! 유~~~욱~!!

 

 

4. 멘탈~! 믿음!! 자신감!!!

무엇보다도 자신이 골프 입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믿음과 스윙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입스를 잡기 위해서는 시간이 길게 걸릴 수도 있고,

또 어떤 우연에 의해 짧게 걸릴 수 도 있습니다.

 

시원~ 시원하게 마음 껏 샷을 날리다가 입스에서 탈출한 골프 선수도 있고,

골프채를 잡지 않고 3개월 정도 몸의 밸런스를

다시 맞추는 것 부터 시작하여 골프를 다시 시작해

골프 입스를 해결한 골프 선수도 있다고 하니까요.

 

 

 

 

내일은 홀컵이 하수구만큼 크게 보였으면....

 

당장 글을 쓰고 있는 다음날 내일..

새벽 라운딩이 있습니다..

 

오늘 찾아보고 고민했던 내용으로

내일 드라이버 불안증세가 없이

굳샷 하고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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