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격상되면 골프장도 영업중지!?

 

푸른잔디는 언제봐도 멋지지만..

 

이전 포스팅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이 되어도 야외 골프장은 영업을

유지 할 것으로 생각 된다는 글을 올린바 있습니다.

 

현재 실외 시설인 골프장에 대한 적용 기준이 없고 

클럽 하우스, 그늘집, 사우나, 락커룸같은 

실내 시설들의 운영 방식을 변경하면 

운영이 가능 할 것이라는 예상 이었습니다.

 

제 예상과는 다른 기사를 보게되어

링크로 공유 합니다.

 

 

'코로나 특수' 누렸던 골프장도 거리두기 3단계 되면 운영 중단

-기사 요약-

14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관계자는

"현재까지 실외 시설인 야외 골프장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기준은 없었다"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면 필수산업시설과 생계유지 외에는 모두 집합금지되기 때문에 다중이용시설 제재가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3단계에서 골프장을 영업정지 시킬 수 있는

기준이 현재 없지만, 

계속 운영 하도록 허용할 기준도 역시 없다는 거죠.

 

세부 기준을 논의 하여 필수 산업 시설을

제외한 부분에서의 집합은 금지 시키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만큼 추이를 지켜 봐야 겠네요.

 

사실 3단계에 골프장을

계속 운영 하도록 한다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골프장이란 시설이 전국적으로

흩어져 있기 때문에

확진자가 발생되면 동선 자체가..

명절에 시골 방문을 자제해 달라던

지난 추석때가 생각이 나네요;;;

"불효자는 옵니다" 문구의 프랜카드..;;

 

 

 

12월16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78명이네요...

일주일 평균 확진자 수가 800명대를 넘어서

3단계 격상 조건에 부합 되었구요.

 

관계부처 에서는 3단계 격상 세부 기준과

메뉴얼을 준비중에 있다고 합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후 폭풍을 생각하면

3단계 격상이 전혀 반갑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단계에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더더더 심각한 상황이

다가 올것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 ㅠㅠ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앞으로 확진자 수가 줄어들어

점차 제한 단계가 내려가는 것이 겠죠.

 

정부 지침의 3단계가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인 3단계 기준

거리두기를 시행해야 할 때인것 같습니다.

[나 조차도 어제 외식 했자나...ㅠㅠ 반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