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사무실에 골프 시타석을 만들면서 구입한 SC200+ 런치 모니터의
개봉 및 사용 후기를 남겨 보려 합니다.

뽁뽁이에 얌전히 잘 포장되어택배가 도착 했었습니다.
다른분 구매 후기에 택배 박스안에 덜렁하니 박스만 있었다고 불만글이 있었는데
저는 안전하게 포장 되어 왔네요.

화면에 글자들은 보호필름에 써져 있는것으로 켜져 있는게 아닙니다.
본품에는 건전지가 들어있지 않아서 켜지지도 않아요;;; AAA SIZE 건전지 4개 필요 합니다.
후속 모델 SC300은 충전식 전지가 포함되어 별도로 건전지 구매 안해도 된다고 하네요.. (부럽다..;;)

상자 오른쪽에 세워져서 리모콘이 꽂혀 있습니다. [리모컨에는 건전지가 들어 있습니다.]
이것도 뺴놓고 줬으면 편의점 다돌아 댕길뻔 했네요..

본품 자체에는 전원 버튼, 업/다운 버튼, 모드 변경, 클럽 변경 총 5개의 버튼이 있습니다.
리모콘으로만 변경 가능한 기능들이 있어서 리모콘 망가지면 대략 난감 이네요.
리모콘에 연습중 여러번 안누르고 클럽 변경이 가능하게 클럽 번호 버튼이 세분화 되어 있습니다.

메뉴얼은 직관적으로 기능 설명이 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바로 작동해 볼 수 있었습니다.
메뉴 변경 방법, 거리 단위 변경 방법 정도만 숙지 하면 안보게 되네요.

시타석 뒤에 1.5~2.0M 가량 거리를 두고 세워두면 사용 준비 완료.
연습모드 클럽번호 선택해서시타!
클럽 번호별로 로프트가 다를수 있으니 그건 기능에서 +/- 조정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드라이버 클럽 선택 후 +/- 로프트 조정으로 10.5도 9도 등 설정이 가능]
■ 장점
-. 스윙후 거리를 영어 숫자로 불러 줍니다. "원 헌드레드 뽀뤼 쎄븐~!" 이런식 으로요.
-. 스매쉬 펙터 체크가 되기 때문에 정타율 파악이 가능합니다.
잘 안맞았다 싶으면 불러주는 거리가 확 줄어 들고 스매쉬 펙터도 낮은 값을 보여 줍니다.
-. 간편한 사이즈로 인도어, 실내 연습장 어디든 들고 다녀도 부담되지 않습니다.
-. 공없이 연습 스윙 만으로도 클럽 스피드를 읽어 주는 기능이 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모드 선택은 리모콘의 연습스윙모드 선택)
■ 단점
-. 베터리 충전식이 아니다 보니 사용중에 건전지 다떨어지면 대략 난감
-. 수백 수천만원 짜리 런치 모니터가 아니다 보니 구질 파악은 실제 공보고 추측 하세요;;
-. 웨지 스윙의 경우 공의 탄도가 높다보니 인식이 잘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런닝 어프로치 경우도 약한 스윙은 인식이 잘...;;;
-. 당연한 거지만 퍼터는 측정 기능이 없습니다. ㅎㅎ
■ 가격
-. 신품 구매 가격
인터넷 최저가 318,000원 정도
주인장 구매 가격 : 골X 이벤트 특가 28만원 언저리
(카드 할인 더되는 건데 국민카드가 없었음 ㅠㅠ)
-. 중고 커뮤니티 가격
20~25만원 정도
(20만원 언저리 매물은 금방금방 소진 되는듯 합니다.)
-. SC200 구매처 링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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