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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클럽 이야기

브리지스톤 V300 아이언의 역사!? 성능?! 불편한 사실..

by 싱글도배사 2021.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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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급 아이언의 대표적인 모델 브리지스톤의 V300 시리즈~!!

 

"2024년 9세대가 출시 되었습니다."


 

 국민아이언 이라 불리우는 대표적인 제품이죠.

 

V300 시리즈의 큰 장점~!!

 

단조(forged)헤드로 손맛도 좋고

 

헤드도 큼직 하니 관용성도 좋습니다.

 

저중심 설계로 공도 잘뜨고~

 

헤드솔도 넓직하니 채빠짐도 좋습니다.

 

헤드에 옵셋이 있어서 초보자들에게 핸드퍼스트 효과를 줍니다.

(슬라이스 방지와 탄도를 높이는 효과)

 

 

V300의 단점은?

장점으로 보였던 효과들이 스윙이 잡히고

중상급자가 되어 가면서 역효과를 줄수 있습니다.

 

드로우/페이드와 같은 구질의 조작성이 떨어집니다.

 

새로운 버젼이 시리즈로 출시되어

중고품 감가가 무슨 중고차 마냥

떨어집니다;;;

(다만 떨어져도 적정 최저가 방어는 확실합니다.)

 

가성비가 좋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기도 합니다.

새로 출시된 신규 모델을 사는 것 보다 2~3세대 이전의

상태 좋은 중고 매물 찾으면 가성비 최고!!!!

 

 


V300 시리즈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2017년 V300 6 출시당시 홍보자료 (출처:브리지스톤 홈페이지)

 

 

사진도 작고 20년 출시된 7세대가 없네... 그래서 모아봤습니다.

 

출시 연도별 브리지스톤 V300  시리즈 디자인 비교

 

좌 V300 8세대  우 V300 9세대

 

 

여기서 알고 가야할 중요하고 불편한 사실...

2003년에 출시된 V300 1세대 모델은

일본/한국 모두 출시 된제품 입니다.

 

이후 2세대 부터 출시된 V300 시리즈들은 모두 한국 전용으로

출시된 모델 입니다. 전부 싹다 몽땅...

 

그렇기 때문에 V300 아이언은 2세대 부터 전부 모두

병행 제품이 없는 정식 수입품이며, 정품입니다.

 

한국 전용으로 출시되는 모델이라 가품이 없을 뿐더러..

일본에도 출시가 안되어 있어서 병행으로 수입해 올수가 없죠..

 

왜 유독 한국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시리즈를 지속해서 내놓고 있는가...

 

많이 팔리니까요...

 

초보자에게 추천 하기로는 무난한 성능과 가격의 제품 입니다.

추천하고 욕안먹기로는 미즈노 MX 시리즈와 비슷합니다.

성능,디자인,가격(중고가격 포함) 모두 만족 스러우니까요 ㅎㅎ

스테디셀러 모델이라고나 할까..


 

그렇다면 시리즈가 계속 출시되는데 어떤 모델을 고를까?

 

우선 실제로 사용해본 두가지 모델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V300 1세대 VS V300 6세대

상대적으로 단순했던 헤드 형상이 뭔가 복잡해 졌습니다.

케비티백 형상의 헤드 형태인데

무게중심에 변화를 주고자한 의도가 보여집니다.

 

V300 1세대 VS V300 6세대

페이스 부분에는 변화를 찾아보기 힘드네요.

그루브 갯수 13개 까지 똑같습니다.

 

V300 1세대 VS V300 6세대

'Premium Forged' 문구의 위치가 바뀌었군요..

헤드 솔 넓이 자체는 크게 체감될 정도로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V300 1세대 VS V300 6세대

1세대 제그립의 경우는 통실그립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6세대는 일반 고무그립 입니다.

(통실그립이 무게가 무겁고 가격과 내구성도 높습니다.)

 

V300 1세대 VS V300 6세대

클럽 무게의 경우는 1세대 모델이 12.6g 무겁습니다.

그립 무게 + 샤프트 스펙이 'R'과 'S' 차이로 생각 됩니다.

(NSPRO950H R과 S는 3~4g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V300 1세대 VS V300 6세대

스윙웨이트는 두모델 모두 'D0' 동일 합니다.

스윙웨이트 셋팅은 기가 막히네요.

딱 떨어지게 셋팅 되어 있습니다.

 

V300 1세대 VS V300 6세대

 

클럽별 로프트/라이각등 스펙 도표 입니다.

V300 9세대 로프트각

 

구형 모델과는 여기서 큰차이가 있습니다.

7번 아이언 기준으로

1세대 모델은 로프트각이 32도

6세대 모델은 30도 입니다.

7세대도 30도..

8세대도 30도..

V300 9세대 역시 30도 입니다.

 

 

초중급자들이 비거리를 중요시 하다보니

시리즈로 출시 하게 되면서 로프트를 세워 놨습니다...;;

 

2도 각도면 반클럽이상 비거리의 차이가 있겠습니다.

 

또 다른 차이는 15년 가까운 세월에

샤프트의 기술도 발전해서 타감과 탄도등에 발전이 있었을 껍니다;;

있어야 겠죠;;

 

 

2003년 출시품 V300 1세대와 비교해서 시타해보면...

 

잘 모르겠습니다....;;

살짝 다른 타감이기는 하지만

이게 헤드의 영향 인건지... 샤프트의 영향 인건지...

1세대 아이언 나쁘지 않습니다;;

솔직히 좋은데 디자인만 확실히 옜날 감성이죠;;

32도 로프트가 오히려 과하지 않은 비거리로

오히려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1세대와 6세대 모델을 비교해 보았는데요..

1세대 모델로 상태 좋은 매물을 찾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자그마치 17년이라는 시간이 지난 모델 이니까요..

 

하지만 지금에 와서 휘둘러 보아도 요즘 출시되는

단조 클럽들과 차이가 크다는 느낌이 없네요.

잘만들어진 모델이 분명 합니다 ㅎㅎ

 

V300 아이언을 구매하고자 고민중이라면,

2세대 정도 이전의 중고 매물을 적당한 가격에 찾아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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