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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클럽 이야기

로브(lob) 웨지의 필요성?!

by 싱글도배사 202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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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웨지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신가요?

일반적인 샌드웨지의 경우는 56도 혹은 'S'로 표기되어
캐디백에 하나씩은 무조건 포함되어 있습니다.

홀컵과 가깝고도 먼 80M 안쪽으로는 웨지로
어프로치 샷을 하게 되는게 골프이고
이를 누가 더 잘하느냐가 스코어에 관건이 되곤 합니다.

벙커에서 공을 띄우기 위해 페이스 열어두고 샷을 하거나
홀컵이 내리막에 위치해서 공을 띄워서 떨구고 싶을때,
앞핀인 상황에서 런이 많을까 두려울때 등등...

높은 로프드의 클럽(웨지)가 필요한
상황을 맞닿게 되면
항상 고민하게 됩니다...

로브웨지를 하나 캐디백에 끼워 넣어야 하는걸까..
프로들은 가지고있나?
샷을 하는데 어렵지는 않을까?

그래서 로브 웨지와 관련된 정보를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두둥~



'로브 웨지란?'


일반적으로 58도 이상의 로프트를 가지고 있는
가장 누워있는 각도의 웨지 클럽을 로브 웨지라고 부릅니다.
(아이언 로프트 셋팅에 따라 58도가 샌드웨지에 포함되기도 합니다.)

용도는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포대그린, 장애물등을 넘어야 하는경우
쉽게 말하면 근거리에서 높은 탄도의 샷을 필요하는 경우에
쉽게 공을 띄우기위해 필요한 골프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탄도가 높고 백스핀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낙하점에서 멀지 않게 공이 멈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로브 웨지가 필요한 걸까?'


정식 경기(대회)에서는 클럽의 총 갯수를 14개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롱게임에 유리하게 우드,유틸을 추가할지
숏게임을 위해 숏아이언(웨지)를 세분화 할지는
선택에 달려있는 부분 입니다.

로브 웨지의 선택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는 샌드웨지 페이스를 열어서 충분히 탄도를 만들수 있어~!'
OR
'높은 탄도의 샷을 하기 어려워서 그런 경우가 두려워..'

일반적인 아마추어의 경우 캐디백에
클럽이 20개가 있던 10개가 있던
동반자 빼고 그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유쾌한 골프를 즐기기 위한 방법으로
로프 웨지가 필요한 상황을 헤쳐 나오려면
그 클럽을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ㅎㅎ

최근 투어 프로들도 로브웨지를 포함하여
클럽셋팅을 구성하는 경우가 매우 많은 추세 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골프채, 골프공의 제작 기술이 발전 하면서
비거리의 손실이 줄어 들었고,
골프장에서는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서
전장을 늘리기 보다는 그린 주변의 지형지물을 추가하고
그린의 난이도를 어렵게 하면서 스코어를 방어해야 하느 상황 입니다.
(전장을 늘리고 큰 토목 공사를 하기에는 비용이...;;)

그리하여 골퍼들은 보다 더 정교한 어프로치샷이 필요했고
웨지를 더 세분화 하여 경우에 수의 대응 해야 했죠 ㅎㅎ

이건 아마추어 골퍼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프로 골퍼만큼 비거리를 보내는 사람도 많아 졌고,
주변에 찾아보기 힘들던 싱글 핸디 골퍼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론은,
1. 로브웨지를 추가 한다고 그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2. 프로들도 우드를 빼고 웨지를 세분화 하는 추세다.
3. 로브웨지는 스트레스와 연습량을 대신 할 수 있다.


'로브웨지는 뭘 사야되나?'


메이커?

바운스?

샤프트?

로프트각?

이또한 또 고민이 되는게 정상 입니다.
왜? 돈이 들어가니까~ ㅎㅎ


간단하게~~~!!!

1. 샌드 웨지보다 공을 높게 쉽게 띄우고 싶다.
로프트각을 60도 이상으로 묻지마 결정~!

2. 벙커샷 특히 턱이 높은 경우 탈출이 너무 힘들다.
바운스각이 10도 정도로 무난한 60도 로프트 웨지 ㄱㄱ

3. 메이커 선택은?

타이틀리스트 보키 시리즈,
클리브랜드 RTX 시리즈,
켈러웨이 맥대디 시리즈

메이져 브랜드의 비싼 웨지 많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 필요 없습니다.... 로브웨지 사용 빈도가 너무 낮습니다....;;

그냥 싼거 로프트 바운스각만 보고 하나 쟁여두고 쳐보면 됩니다.

인터넷에 60도 로브웨지 검색하면 새상품 3만원에도 삽니다;;

사놓고 연습하면 비싼 웨지 부럽지 않게 굳샷 하실수 있습니다.


4. 샤프트는?

위에 메이커와 같은 맥락으로...

스윙웨이트만 조금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골프 클럽은 짧아 질수록 헤드가 무겁고

스윙 웨이트도 올라갑니다.

짧은수록 더 묵직한 채로 툭 떨구는 겁니다...

샤프트도 아이언과 동일한 스펙이면 좋겠지만

일반적인 셋팅은 웨지를 한,두단계 무겁게 가져가니

저렴한 클럽사서 휘둘러보고 가볍다 싶으면

납테이프 붙여가며 휘둘러 보면 그게 가성비 최고인거죠. ㅎㅎ





지인분 께서 로브웨지를 추천해 달라고 하셨는데
주저리 주저리 늘어 놓게 되었네요.

상대적으로 중고매물은 적고
생각보다 새제품도 저렴한게 로브 웨지 입니다.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어도 손해 볼게 없다~
그러니 저렴한거 사서 연습한번 해보자~

'필드가서 로브샷 제대로 한번 성공하면

로브 웨지 값 벌고도 남는다.'


이게 결론이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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